[맛집] 나서방샤브샤브칼국수(용인) (⭐️⭐️⭐️) - 2022.10.09

나서방샤브샤브칼국수 : 네이버

비오는날 샤브샤브가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칼국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나서방 샤브샤브 칼국수'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일요일은 오후4시까지만 영업하지만, 재료소진을 감안하였을때 오후 2시까진 가는걸 추천한다.

매장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주차공간은 넓지만, 이미 차도 만석, 자리도 만석이였다. 웨이팅시 직원분(아드님으로 추정)되는 분께 말씀 후 전화번호를 적고 기다리면된다.

주차는 자리가 만석일경우 발레파킹이 따로 없어 이중주차를 한 후 손님이 나가면, 밥 먹다가 다시 나가서 차를 빼면 된다.. (조금 불편..)

자리에 착석 후, '해물조개칼국수'를 주문 하였다. 맛은 순한만, 보통맛, 매운맛으로 나뉘어져 있고, 매운맛은 신라면 보다 조금 더 맵다고 생각하면 된다.
먼저 물과 김치를 세팅 해주시는데, 김치가 엄청 맛있다!
'해물조개칼국수' 먹는 방법은 직원분이 한번 더 설명해주시고, 좌식테이블 쪽에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직원분이 냄비뚜껑을 열어주면 오징어를 자르고, 조개가 입벌리기를 기다렸다가, 초장 또는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면 된다.

양은 적당한 편이며, 조개들이 해감이 조금 덜 되어있어서, 모래가 씹힐수 있다...
조개와 오징어, 새우를 다 먹으면 제공된 칼국수 면을 넣고 기다린다.! 면은 콩국수 면이여서 거품을 걷어내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면도 맛있고, 국물도 너무 맛있었다...
면과 국물을 다 먹은 후에는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요청하면 공짜로 볶아주시는데, 싱거운 계란볶음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총평은 3점이고,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이지만 모두가 친절하셨다... (특히, 서빙 하시는 아드님 친절하시다.)

조개 해감 및 양이 조금만 더 푸짐 했으면 별점 4점 까지 주고 싶은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