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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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전날 먹은 술을 해장하기 위해 쌀국수 집을 찾다가 신동 카페거리에 쌀국수 맛집인 '포레디'라는 곳을 찾았다.

평일 저녁 6시 30분쯤 갔는데, 내부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고, 앞에 웨이팅 한팀이 있었다.

테이블링과 비슷한 예써를 사용하고 있었다. 웨이팅을 등록하고 30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우리 뒤로 3팀정도 줄을 더 섰다.

10분만 늦었어도 조금 더 기다려야 했을 것이다.

가게 외부에 메뉴판이 있는데, 처음 보는 메뉴들도 있었다. 나는 매운쌀국수를 먹고 싶었고, 여자친구는 나시고랭과 분보남보(비빔 쌀국수?)를 먹고 싶어하였는데 고민하다가 3개 메뉴를 전부 시켰다.

개인적으로는 전부 다 맛있었으며, 최근에 먹은 동남아 음식점중 최고였다.

개인적으로 분보남보가 엄청 맛있었으며 (약간 분짜 소스를 비벼먹는 느낌), 다른 메뉴들도 평균 이상이였으며 양도 많았다.

아이스크림 튀김을 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음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