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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불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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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 24 책 소개 : “투자는 예측이 아닌, 대응이다!” 경제 호황기 - 하락기 - 침체기 - 회복기까지 언제든 ‘수익’을 내는 전천후 투자전략
- 경제적 고통은 지식의 부족함에서 온다는 깨달음이었다.
- 우리나라의 경제문맹률은 67%였다. 이는 카자흐스탄, 케냐, 잠비아, 짐바브웨이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 아이에게 종종 돈을 불릴 수 있는, 즉 투자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나 최신형 스마트폰 같은 것도 그렇게 투자해서 번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설명해 준다. 이런 설명을 들을 때 아이의 눈이 반짝인다.
- 나도 못 간 서울대를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자. 10살부터 투자를 시작한다면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투자 경력 10년 차가 된다. 어릴 때부터 돈을 굴리는 연습을 한다면, 커서 부자가 될 확률이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 대한민국 서울의 PIR(가구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은 18까지 치솟았다. 직장인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서 집 한 채를 마련하는 데 18년이 걸린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18년이 지나면 그 집값이 더욱 높아져있지 않을까? 돈은 가치는 매년 낮아지기에 물건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다.
- 정부는 과도한 물가상승은 기준 금리 상향으로 경계하면서도, 화폐경제 사회에서 평균물가목표제 2%를 따르고 있다. 무슨 말인가? 무조건 매년 2% 정도는 돈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바로 중앙은행의 핵심 목표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는 낮아지고 자산의 가격은 자연스럽게 오를 수밖에 없다. 당연히 부동산의 가격도 오른다.
- 집을 구입하기위해 주택담보대출 30년을 실행해 돈을 대출받을 경우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당신이 갚아야 할 ‘대출이자 + 원금’이 월 200만 원이라고 해보자. 그런데 사회의 모든 물가가 오르면, 당신의 임금 역시 쥐꼬리만큼이라고 해도 오를 수밖에 없다. 1990년 삼성전자의 대리급 월급은 73만원 이었다. 그로부터 30년 뒤인 2020년 같은 회사 대리급 월급은 최소 300만~400만 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추후 30년동안의 대출이자 체감 부담이 점차 낮아진다는 이야기다. 이 정도의 기본 지식만 있어도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상쇄될 것이다. 오히려 대출이야말로 생활을 안정시켜주는 보험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경제체제는 ‘화폐 가치 하락 & 자산 가치 상승’으로 명확하게 세팅되어 있다.
-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고, 노동의 기한은 한정되어 있는데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금지하는 사회, 대한민국 사회는 우리를 점점 바보로 만들고 있다.
- 1주택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 집주인들도 그리 부자가 아니다. 오히려 국가에 각종 세금을 갖다 바치는 캐시 카우에 불과하다.
- ‘임대차 3법’이 통과되었던 당일, 많은 세입자가 만세를 불렀다. 기본 2년 전세보증금을 단 5%만 인상할 수 있고 추가로 2년을 더 살 수 있다니 얼마나 꿈같은 혜택인가? 하지만 시장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다음날부터 부동산의 전세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2년에서 4년으로 계약이 바뀌었으니 2년 치 물가상승분에 추가 2년 물가상승분을 얹어 4년 치로 계산해 전세가격을 책정해야 한다는 것이 집주인들의 논리였다.
- 정부는 ‘간주임대료’라는 제목으로 전세보증금의 2%를 떼간다. 세금이 2%나 되기에 전세보증금을 그대로 은행에 두었다간 손해다.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 에이브러햄 왈드라는 박사가 말했다. “엔진 부분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듣고 많은 연구자가 비난을 쏟아냈다. “아니, 대체 통계라는 걸 할 줄은 아나? 당신 눈에는 이게 안 보여? 동체에 총알 자국이 이렇게나 많은데 말야?” 해당 통계의 오류는 바로, 살아서 귀환하지 못한 전투기들을 조사하지 않아서 나타난 것이었다. 주요 부분인 엔진에 총알이 박힌 격투기는 모두 격추되었기에 이를 통계에 넣지 못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존자 편향 오류이다.
- 진정한 데이터 분석이란 어떤 것일까?
- “A는 B의 선행지표이고 이 A지표를 검증했더니 거의 92% 확률로 선행했다. 후행/동행/선행 데이터의 종합적 추세로 예측모델에 넣어본 결과, 같은 단기에는 00억원, 장기에는 00억 원이라는 결과가 추출됐다. 예측모델 산식은 다음과 같다(후략).”
- 이것이 바로 빅데이터에 의한 통계적 접근 방식이자 결론이다.
- 대한민국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서 미래에는 집값이 폭락하고 말 것이다. 그럴듯해 보이는 의견이다.
- 수요보다 공급이 줄면서, 유치원들은 한층 더 고급화되고 원비도 비싸졌다.
- 매년 신규 휴대폰이 쏟아져 나온다. 5년 이상도 무리 없이 쓸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이 1~2년마다 휴대폰을 교체한다. 무슨의미인가? 인간이란 본디 탐욕적이지만, 새것에 대한 인간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인구가 줄어드니 앞으로 집값이 폭락한다고? 그렇다 폭락할 것이다. 어떤 집은 집이 남아돌 것이다, 어떤 곳은 지어진 지 50년, 100년 되어 콘크리트 수명만큼이나 오래된 집들은 남아돌 것이다. 인구가 줄면 건설사들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므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70년 된 낡은 아파트에는 쥐들이 뛰어다니고 싱크대나 샤워기에선 녹물이 나온다. 결국 이런 곳에는 많은 사람이 거주하지 않을 테니 들어가 살고자 한다면 공짜로 들어가 사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 인구절벽론을 근거로 부동산 폭락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욕망과 기업의 경제논리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집을 매수할 사람이 줄어드는데 어떤 건설사가 공급을 과다하게 늘려 분양하겠는가? 몇 번의 공급조차 과도기에서 인구가 줄어 미분양이 발생하면, 건설하지 못한 건설사들은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럼 어떻게 될까? 소수의 건설사만 시장에 남아 인간의 욕망을 자극해 더욱 살고 싶은 아파트를 짓고 더욱 비싼 가격에 분양해 소비자들을 유혹할 것이다.
- 수요와 공급은 시장이 자연스럽게 맞춘다. 이것이 바로,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이야기한 ‘보이지 않는 손’이다.
- 금리가 상승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지므로, 기존 발행된 이자율이 낮은 채권의 가격은 하락한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한다.
- CPI가 올랐다는 말은, 우리가 사는 물건들의 가격이 평균적으로 올랐다는 뜻이다.
- 물가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가치가 고정되어 있는 자산보다는 앞으로 가치가 상승할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뜻인데, 이때 현금의 가치는 떨어진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자산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는, 그 현금으로 주식이나 부동산, 금에 투자하여 실물자산으로 바꿔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 채권은 기업이나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관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발행하는 유가 증권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금액과 기간이 정해진 ‘대출’이라고 보면 되는데,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이 투자자에게서 돈을 빌리면서 특정 시점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 신용도가 낮은 채권일수록 금리가 높을 수 있는데, 이와 동시에 해당 기관이 망할 위험도 크므로 원금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 물건의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이므로, 단순히 돈의 가치를 높게 유지하려면 금리를 높이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래사회는 저금리로 갈 수밖에 없다. 미국의 부채 규모는, 미국이 한 해 동안 생산한 물건과 서비스를 모두 구매하는 데 필요한 돈의 총액(GDP) 대비 129%이다. 정부의 부채가 벌어들이는 돈과 비교할 때 더욱 늘어날 경우, 경기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여력이 줄어든다는 것이 문제다 심지어 전 세계의 부채 또한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 세상에는 돈이 흘러가는 경제 5대 자산이 있다. 채권, 주식, 부동산, 상품(금), 통화(달러)이다.
- 전 세계 거의 대부분 국가의 물가 목표는 2%다. 이를 바꿔 말하면, 화폐 가치는 2%씩은 무조건 떨어진다는 말이다. 또다시 바꿔 말하면 우리가 사거나 투자하는 자산의 가격은 최소 2%씩은 오른다는 말이다.
- 우리나라처럼 수출 위주의 국가들은 미국이 돈을 풀 때 같이 풀어야만 무역에서의 적자를 방어할 수 있다.
- 경기회복기에는 채권이나 금 같은 안전자산이 아닌,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 같은 비교적 리스크가 있는 위험자산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
- 기준금리가 더 오르면 너도나도 시장에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던지기 시작한다.
- 금리의 최고점은 ‘물가지표’를 보고 가늠할 수 있는데, 이때는 무조건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결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기에 당연히 채권 가격은 오르기 때문이다.
- 경기침체기를 지나 경기회복기에 들어서면 경기하락기 때 사두었던 채권을 팔고, 다시 주식을 사야 한다. 경제 기사에서 ‘양적완화 추진’ 한국 무역수지 분기연속 흑자 전환’같은 제목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면 가격은 충분히 떨어진 우량 기업 혹은 주식 ETF를 매수하는 것이 좋다.
- 경기 호황기 : 금리 인상 카드가 나오면 (매도 : 원자재 / 매수: 은행 예적금 상품 가입)
- 경기 하락기 :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시 (매수 : 채권)
- 경기 침체기 : (매수 : 금)
- 경기 회복기 : 양적 완화 (매도 : 채권 / 매수 : 주식 우량주)
- 경기침체
- 정부지출 증가 / 기준금리 인하 → 대출 증가 → 투자 증가 → 부동산 및 주식 가격 상승 → 소비 증가 → 기업매출 증대 → 고용 증가 → 원자재 가격 상승 → 물가 상승 → 물가 버블 발생
- 경기 호황
- 기준금리 인상 → 대출 축소 → 이자 증가 → 부동산 및 주식 가격 하락 → 소비 감소 → 기업매출 감소 → 실업률 증가 → 예금 선호 / 국채 및 금 가격 상승
- 세계 경제가 불안할 때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높은 자산(주식, 채권 등)시장에서 안전한 자산시장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써 금값은 상승하고, 달러는 보통 약세를 보인다.
- 비트코인과 금은 상관관계지수는 0.8로, 금이 오르면 비트코인도 높은 확률로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달러의 상관관계는 -0.5로 달러지수가 상승하자 비트코인은 하락했다. 금과 달러의 상관관계는 -0.9로 금값이 오르자 달러지수는 높은 확률로 내렸다.
- 구글에서 ‘FED Watch’를 검색해 들어가 보면,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인하와 인상 시점이 실시간 업데이트되어 나온다. ‘Meeting Date’는 미 연준의 FOMC 금리 결정일을 뜻한다.
- 부동산 투자 시에는 각종 세금이 부과된다. 집을 살 때는 취득세, 집을 보유할 때는 보유세와 종합부동산세, 집을 팔 때는 양도세 등이다.
- 뉴스나 신문에서 ‘계속된 물가 인상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라는 말이 나온다면, 원자재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물가가 오른다는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물가가 잡혔고, 기준금리를 너무 많이 올린 탓에 경기가 침체됐다’라는 말이 나온다면 재빨리 장기채권 ETF를 검색해 투자하라
- 평소 주식의 ‘ㅈ’자도 모르고 일체 관심이 없던 사람이 계좌를 열고 어디에 투자해야 하냐며 여기저기 묻기 시작한다면, 반드시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 지금이 고점이란 신호이기 때문이다.
- 미국의 CPI는 5.4%였고, 한국도 3%대였다. 여러 증권사들은 2020년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하면서 물가 목표인 2%가 넘더라도 평균을 계산하기에 괜찮다며 낙관론을 펼쳤지만, 미국 통화공급량 M1에서 확인할 수 있듯 미국은 202년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풀었고, 이로 인해 자산시장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마저 높았다. 아무리 평균물가제도를 도입했다고 해도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2%를 넘어 물가가 5%도 넘었으므로, 미국이 조만간 금리인상을 하리라 본 것이다.
- 금과 달러 투자를 추천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즉 CPI가 지속 상승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한국의 CTI 목표는 2%다. 2%가 넘으면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려 시중에 푼 돈을 빨아들이고, 2% 이하일 때는 기준금리를 낮춰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물가인상 수준을 2%로 맞추고자 한다.
- 1BP는 0.01%, 10BP는 0.1% 100BP는 1%이다.
- 투자자라면 ‘인베스팅닷컴’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사이트의 경제 캘린더를 보면, 전 세계 국가들의 거시경제 주요 발표일과 발표 시간을 알 수 있다.
- 미국의 실업률이 상승해야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그 여파로 물가도 낮아지는데, 고정금리가 낮다 보니 미국인들의 소비에 큰 타격이 되지 않았다.
- 실업률이 높아지면 사람들의 소득과 소비가 줄면서 물가하락이 예상되기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한다.
- 미국 장기채권의 금리가 떨어질수록 미국 장기채권의 가격은 상승한다.
- 채권은 본래 변동성이 크지 않다. 따라서 가격 상승이든 하락이든 장기적으로 천천히 진행된다. 그러니 채권 투자는 자신의 시드를 잘게 쪼개어 고점일 때 적립식으로 저축하듯 해나가는 게 좋다.
- 관심 있는 물건에 제대로 투자하고 싶다면, 일단 작은 액수라도 직접 투자해 봐라. 사랑은 글로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해야 한다.
- 우리는 어떻게 하면 손해를 최소화할수 있을지를 따져봐야 하고, 그렇다면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이 언제 오를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소액으로라도 부동산을 직접 매수해 봐야, 부동산 투자 시 부과되는 각종 세금이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 아파트 시세 등이 살아 있는 지식이 된다.
- 투자 공부는 경기침체기에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기침체를 겪게 될 때마다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자 노력한다.
- 우량 주식과 우량 부동산의 최적 투자타이밍은 경기침체기다.
- ‘분석은 꼼꼼하게, 실행은 단순하게’이다. 고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리고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말자. 이미 복잡한 분석 과정을 거치지 않았는가!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세도 정말 중요하다. 그러니 매도하고 매수했다면, 이렇게 말하라 “좋은 가격에 잘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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