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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Wiki

[2022 읽은 책] 역행자

by wonos 2022. 10. 11.

- 자청
-핑계거리를 찾고, 자기위로 하는것이 잘못된 점과 책을 읽어야 할 중요성, 그 분야에 베스트가 되기 위해서 책부터 읽어야 하는 점!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추천).(⭐️⭐️⭐️⭐️⭐️)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 자의식 해체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4단계 : 뇌 자동화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의 7단계 모델에 대해 정말 짧게 설명해보려 한다.
인간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본성과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아서’라고 답한다.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우선 이 3개의 꼭두각시 줄을 끊어 내야만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루에 한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한다. 노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이 된다.
책을 읽기 싫다면 1주일에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 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하루 2시간, 기적의 시작 역행자의 첫 번째 단서

절실하게 생각한 것이 하나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책 읽기와 글쓰기를 많이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나도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자고 마음먹었다. 나중에 ‘22전략’이라고 이름 붙인 습관이 만들어진 순간이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두면 훗날 뭘 하더라도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거야.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이 증명하잖아’

3막 | 배수의 진 “19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모르는 분야에 들어갈 때 책을 20권쯤 읽으면 남들보다 훨씬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4막 | 행운 뒤에 숨은 것 ‘이보다 최악의 상황이 있을까?’

세상에는 안 풀리는 문제보다, 고민하면 풀리는 문제가 훨씬 많다는걸 깨달았다.

내가 너무 소중한 사람들

물론 자의식을 만족시키면 당장은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는 주식쟁이가 그러듯, 언젠가는 추락하고야 만다.
자의식은 인간을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면서, 인생을 불행과 가난으로 떨어뜨리는 아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자의식의 문제점을 철저히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볼 수 있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살아야 하는 대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자의식이 굳어진 이들을 ‘자의식 좀비’라고 부른다. 자의식으로 똘똘 뭉쳐 꼰대가 되어버리고, 자위만 하며 모든 정보를 튕겨내버린다.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남 탓’, ‘사회 탓’,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밖에 없다.
 

“어떤 자질을 원한다면, 이미 그걸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 윌리엄 제임스

 

정체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여기서 인간의 자유의지나 노력을 믿는 사람이라면 “나는 지금부터 더 큰 사업가가 될 것이다!라고 결심만 하고, 사실상 변하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 데일리 플랜을 만들었다 찢기를 반복하거나, 맞지도 않는 미라클 모닝을 한다고 늘 피곤에 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만 탓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정체성 이론을 적용했다.
나는 스스로의 자유의지나 “노오력” 따위를 믿는 대신, ‘나는 멋진 사업가다’라는 정체성을 강제하는 환경을 갖추기로 결심했다.
이게 정체성 변화의 핵심 비결이다.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정체성을 변화시킬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수천억 원대의 자산가가 된 김승호 회장의 경우 항상 강조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나는 00가 된다”라는 결심을 종이에 100번씩 쓰거나, 이 결심을 모든 벽에 붙이는 것이다.
 
인간에겐 거울 뉴런이라는게 있어서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과 비슷한 반응을 뇌에 일으킨다.
내가 굉장히 자주 하는 것 중 하나는 목표를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그걸 못 이룰 경우 벌금을 내는 일이다. 실제로 지금 이 책도 휴가지에서 2주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담당 편집자에게 약속한 후 실패 시 1000만 원을 드리겠다고 말해놓은 상태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의 상처를 햝기에 여념이 없다.

종종 직원들은 “자청님은 화내시는 걸 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하곤 한다. 실제로 누군가가 질투에 눈이 멀어 나에게 해를 가해도 비교적 마음이 평온한 편이다. 필요하면 법적조치를 취할 뿐 그것 자체로 마음이 상하진 않았다.
‘저 사람은 낮은 지능과 열등감, 안 좋은 환경, 공격성 같은 게 합쳐져 저런 행동을 하는구나. 자유의지 없이 열등한 유전자 때문에 잘못된 의사 결정을 내리는구나. 참 안타깝다. 결국 타고난 대로 순리자로 살다 말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유전자 오작동

사람은 경쟁자에 대한 과도한 공격성, 자신의 지위와 평판에 대한 지나친 의식 머릿속 이상과 비참한 현실 사이의 인지부조화 등 수많은 클루지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 타고난 좋은 지능도 클루지에 감염되면 빛을 발하지 못한다.
나는 ‘클루지’라는 책을 읽은 뒤 의사 결정을 할 때마다 ‘이건 심리적 오류가 아닐까’ 항상 생각하게 되었고, 남들의 실수를 볼 때면 ‘저건 클루지야’ 생각하며 판단력을 고쳐나갔다. 그래서인지 그 후로는 중요한 결정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드물어졌고 사업과 인간관계가 잘 풀리기 시작했다. 고칼로리 음식 앞에서 침이 고여도 ‘이건 내 오래된 유전자의 장난이야’라고 생각 하며 참았고, 사업상 라이벌이 나타나도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다가 실수하지 않으려 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온갖 잘못과 결례를 잘 참아낼 수 있었다. 누가 나에게 동물적인 본능을 드러내도 ‘아, 저 사람은 클루지에 좀 심하게 감염되셨네. 평생 저러고 사실 텐데 어떡하나’ 하고 편하게 넘길 수 있었다.

뇌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1970년대에 폴 매클린이라는 신경과학자는 인간 뇌의 진화를 3단계로 구분하고, 이를 ‘삼위일체의 뇌’라고 불렀다.(3중 뇌 가설). 즉, 우리 뇌 안에는 포유류의 뇌, 파충류의 뇌, 인간의 뇌가 들어 있고, 이 뇌들은 저마다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이 3중뇌 가설은 칼 세이건이 ‘에덴의 용’에서 언급하면서 대중화 되었다.

유전자 오작동을 이기는 역행자의 사고방식

편견 클루지는 수많은 장면에 등장한다.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비싼 물건을 살 때엔 편향에 빠져 한두 가지 근거만으로 결정한 게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감정 휴리스틱(감정에 치우쳐 비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
유전자의 오작동은 수없이 많다. 이에 대해 궁금하다면 내가 도움을 받은 책 ‘클루지’, ‘행동 경제학’, ‘생각에 관한 생각’등을 권하고 싶다. 유전자 오작동에 대해 가볍게 공부해볼 생각이라면 ‘휴리스틱’을 검색해서 읽어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오작동을 극복하고 30억 원을 취하다.

2019년 4월, 나는 거의 6개월간 유튜버가 되는 것을 망설였다. ‘촬영장비가 없어서’, ‘욕 먹을까 봐’, ‘이미 레드오션이라서’ 등 수만 가지 이유로 미루고 미뤘다.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았고, 포기 직전이었다. 나는 이때 ‘유전자의 오작동’ 개념을 적용했다.
 
“내가 이렇게 망설이는 이유는 유전자의 오작동 때문이다. 우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실행하는 것을 망설이도록 진화했다”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고 생각하는 것도 유전자의 오작동일 뿐이다.
 
유전자의 오작동을 이겨내고 유튜브를 시작했다. 하지만 또다시 자의식을 건드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모든 초보 유튜버가 겪는 일로, 영상을 5개 업로드할때까지 구독자가 100명도 채 되지 않은 것이다. 한 달 동안 노력했음에도 좌절스러웠다. 이런 상황에서 내면은 이렇게 얘기했다. ‘나는 본격적으로 한 게 아니야.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그냥 경험상 해본 거지 뭐, 이제 접자’
 
하지만 이 명령 또한 유전자의 오작동일 뿐이라 생각했다. “출발을 한 모든 초보 유튜버들은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질 거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 내가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잘된 유튜버들의 모든 썸네일과 초반 10초를 분석해보자. 지금 포기하지 말고 나아간다면? 초보 유튜버들이 유전자 오작동과 자의식 상처로 인해 합리화하고 접을 때, 나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결국 자의식을 해체했고 유전자 오작동을 인지했다. 그리고 그다음 영상이 터지면서 10만 유튜버가 되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자기계발 유튜버’중 한 사람이 되었다. 물론 이후에도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 르네 데카르트

뇌 최적화 1단계_22전략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마크 트웨인, 프리다 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천재들은 글쓰기를 즐겼다. 세상에 이름을 남긴 작가, 철학자, 기업가 상당수가 글을 잘 쓴다.
그들이 천재로 평가받는 이유는 글을 잘 썼기 때문이 아니라 오랜 글 쓰기로 뇌 발달이 이루어지면서 더 나은 두뇌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원인과 결과가 반대다.

뇌 최적화 2단계_오목이론

인생은 오목과 비슷해서 “의사 결정”이라는 돌을 두는 게임과 같다.
부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돈은 처음에는 거의 모이지 않지만, 한번 벌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눈앞의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 이론이라 부르려 한다.
 
카카오 대리운전을 해라. 쿠팡 물류 알바를 해라. 카페 알바든 뭐든 해라. 그러면서 그곳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공부하고 책을 읽어라. 대리운전을 할 때에는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화술 책을 독파한 후 운전을 해라. 손님이 말을 걸면 배운 걸 써먹어봐라. 카페 알바를 한다면 카페 창업과 관련된 책을 20권쯤 읽어라. 쓸모없이 일하는 시간은 없다.

뇌 최적화 3단계_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사업을 하다보면 위기가 찾아온다. 이때 상식적으로는 경영학 책을 읽는 게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삼국지’ 같은 역사물을 보거나, 과학 관련 다큐 또는 유튜브를 보곤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해결책이 떠올라 기적처럼 문제가 해결되곤 한다. 해당 분야의 책을 읽을 때는 뭔가 더 진전이 안 되는 느낌이다가, 전혀 다른 분야의 콘텐츠를 볼 때 갑자기 더 높은 레벨에서 뭔가 파바박 떠오를 때가 많다.
 
떠올리고 싶을 때 전혀 다른 분야를 공부한다. 그동안 내가 읽은 책들은 대부분 심리학이나 철학등에 치우쳐 있었는데, 이때는 완전히 반대로 수학이나 과학 분야를 보고 듣는다. 그렇다고 해서 수학이나 과학, 역사 분야의 어려운 책을 깊게 공부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나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볼 때마다. 솔직히 안타까움을 느낀다. 운동은 행복감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해준다. 뿐만 아니라 뇌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1주일에 두번 정도의 운동은 몸의 노화를 막고, 행복도를 높이며, 창의성과 의사결정력을 극도로 높여준다.
‘운동화 신은 뇌’의 저자들에 따르면, 뇌에 좋은 운동은 격렬한 운동이 아니다. 피가 근육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뇌의 인지 기능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한다.
특이한 산책(안 가본 길, 새로운 동네를 가보는 것)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는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된다.

역행자의 지식

현대사회는 전근대 시대와 너무나 다른 삶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일수록 막대한 부를 얻도록 사회가 설정되어 있다.
나는 사람이 잘될지 안 될지를 판가름하는 시그널 중 하나는 밥을 잘 사는지 여부라고 생각한다.
메타인지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은 실행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본인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실행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다. 책을 읽다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겨나기도 한다. ‘이 정도 지식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같은 망상이 드는 것이다. 책만 수천 권 읽은 헛똑똑이들이 탄생하는 이유다. 책을 읽으면 지식이 많아지고 생각이 깊어지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판단력이 바로 높아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봐야 한다.
내가 예상한게 정말 맞는지 현실의 결과로 드러난다. 결과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예상이 틀렸다면 ‘내가 아직 모자라구나’ 하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 과정에서 메타인지력이 상승한다. 현실의 사업은 내 생각이 망상인지 아닌지 준엄하게 판정해준다.
직장인이라면 자기가 목표하는 바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목표 달성을 향해 정진한다. 목표를 초과 달성했든 실패했든, 실제 결과가 나오는 일을 실행해보면 메타인지가 상승하게 된다.

실행력 레벨과 관성

  1. 블로그를 개설해서 아무거나 하나의 글을 써라(정확히 20분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2. 유튜브를 개설해서 자신의 폰에 있는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업로드해라(이것 역시 정확히 20분의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3. 1,2번이 싫다면, 최근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일 중 아무거나 하나를 해라(독서 20분 하기 등)

아까 말한 3가지를 실행해라. 작은 실행을 했다고 해서 1년 안에 당신의 삶이 극적으로 변하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맨 처음 바퀴를 돌리는 최소한의 실행도 없으면 평생 그대로일 뿐이다. 처음 한 번이 어렵다. 이것조차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 99퍼센트이기 때문에, 하나만 해봐도 당신은 가장 어려운 첫발을 떼는 것이다. 그리고 상위 1퍼센트의 추진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사실 직장은 인생이라는 장기적인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 로버트 기요사키[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돈을 버는 근본 원리

  1.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2.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불편함을 해결해 행복감을 줄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해결책을 마련하면 된다. 그러면 돈이 벌린다. 물론 말이 쉽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역행자 7단계 모델도 이 문제 해결력을 레벨업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 해결력이 좋아지면 사람들이 고민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또 더 좋은 아이디를 덧붙여서 효율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일으킬 수 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고 있다.

  1. 연예인은 자신의 외모와 재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돈을 번다.
  2. 웃긴 영상을 기획해서 유튜브에 올리면 돈을 번다.
  3. 넥슨은 전 국민에게 재밌고 새로운 게임을 제공해 돈을 벌었다.
  4. 넷플릭스는 전 세계인에게 재미있는 드라마를 제공해 돈을 벌었다.

역행자의 7단계 _ 역행자의 쳇바퀴

만약 새로운 성과를 내지 못하면 뇌는 채찍을 휘두른다. ‘불안’, ‘우울’, ‘초조’라는 감정을 인간에게 선사한다.
시시포스는 돌을 정상에 올리더라도 곧바로 ‘초기화’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지혜를 얻고, 더 나은 삶을 얻는다. 그리고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즉, 시시포스와 다르게, 우리는 레벨업을 통해 ‘자유’라는 보상을 받는다.
타고난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순리자의 인생을 살아간다면 시시포스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시시포스와 같은 평생의 과제가 있어도, 반복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인생의 자유를 얻는다면 인생의 역행자가 될 수 있다.
순리자들은 실패 앞에서 자의식이나 유전자 오작동으로 ‘레벨업’의 기회를 놓친다.
순리자 : “A때문이야”, “국가가 헬조선이야”, “그다음 레벨에 오른 사람은 사기를 친 것이 분명해, 내 문제가 아니야”, “우리 부모님이 못났기 때문이야. 금수저들은 어릴 때부터 교육이 좋았다고”라고 말하며 레벨업의 기회를 놓친다.
역행자 : “나는 좀 더 높은 목표를 세웠으니 실패가 너무 당연한 거야. 그래, 이제부터 뭘 보완하면 다음 레벨로 갈 수 있을까? 뇌 최적화부터 할까? 자의식부터 해체할까?”를 고민한다.

역행자가 되어 완벽한 자유를 누려라.

부자가 불행하다는 말은 일단 부자가 되어보고 나서야 할 수 있는 말이란다. 부자가 불행한지 궁금하면 부자가 되어보렴.
“돈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
 
순리자들은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만 떠든다. 되는 이유보다 안 되는 이유를 찾아야 본인의 자의식을 다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상 인생을 역행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이디어 도출법은 간단하다. “와, 이거 누가 대신해줄 수 없나?” 싶은 걸 떠올리면 된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행복을 주면 돈은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