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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석관 저
- 주식 투자가 처음이라면 필자의 방법을 몸에 익히는게 좋은 습관이 될 것 같다. (⭐️⭐️⭐️)
- Yes 24 책 소개 : 23년째 전업투자자로 경이로운 수익률을 거두고 다수의 '실전 투자대회'에서 1, 2등을 수상하며 전업투자자의 전설이 된 남석관 회장의 신간이다. 오랜 기간 꾸준한 수익을 내온 저자의 주식 매매법을 비롯한 모든 투자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 아낌없이 전한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 사고의 유연함
- 수중에 현금이 있다면 시장은 새로운 기회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사고의 유연함이야말로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입니다.
- ‘손절’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재기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기 전에 과감히 손절할 줄 알아야 다음 기회를 도모하여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 행동주의 펀드의 특징은 고배당 요구, 자사주 소각 및 매입, 경영진 교체 등을 요구하며 주가를 적극적으로 올려 수익을 내려는 투자다.
- 행동주의 펀드는 해당 기업의 재무를 꼼꼼히 분석한 후 만약 고쳐야 할 부분이 드러나면 개선하도록 압력을 가해, 그 결과 수익을 만드는 형태다.
- 공매도는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해당 종목에 악재가 발생하여 주가가 하락할 거라고 예상될 때 취하는 전략이다.
- 세계적인 투자 컨설턴트 찰스 엘리스는 투자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현금 부족 상황’이라고 꼬집어 말한다. 그는 투자자의 수중에 현금이 없는 상황을 빗대어 ‘사막을 달리는 자동차의 연료가 떨어진 일’이라고 말하며 ‘정작 주식에 투자할 돈이 필요할 때 현금이 없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필자는 단기의 경우 1~2개월 내 200~300% 상승, 중장기인 1~2년 안에 300~500%상승하는 종목이 큰 시세를 낸 거라고 정의한다.
- FOMC 회의는 6주에 1회씩, 1년에 총 8회 열린다.
-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을 땐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정책, 즉 유동성 공급으로 시장에 넘쳐난 돈을 옥죄어 회수한다.
- 우리나라 코스피지수, 미국 나스닥지수가 기술적으로 데드크로스가 발생할 때에는 신규 매수를 멈추고 지수의 ‘진바닥’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확인해야 한다.
-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하는 구간에서는 ‘실적이 수반되는 섹터에서 가장 먼저 반등’이 나타난다.
- 철저한 분석으로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수익을 내는 일이 투자다. 그렇지 않으면 투기다.
- 유상이든 무상이든 간에 증자 이슈가 발생하면 주가가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이를 ‘권리락 주가’라고 부른다. 시장 원리에 따라 공급이 늘면 당연히 가치가 떨어지게 마련, 시간을 거치며 주가가 합리적인 가격을 찾아갈 때까지 혼란한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 CB: 사채로 발행된다. 일정 기간이(보통 1년 후 행사)지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권리를 행사하여 주식으로 전환하면 채권 권리가 사라진다.
- BW: 이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 신주를 발행할 때 미리 정한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옵션이 붙어 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는 다른 지표들보다 활용의 폭이 좀 더 크다는 것도 상식으로 알아두자. ROE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판단할 때에 더 유용하게 쓰인다. 기업이 주주의 자본으로 수익을 얼마나 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예컨대 Y라는 기업이 자기자본 5,000만 원을 투자해 ROE가 20%가 되었다면, 5,000만 원으로 1,000만 원의 수익을 냈다는 뜻이다. 따라서 ROE가 높을수록 자본을 잘 굴려 많은 수익을 냈다고 평가한다.
-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어떤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값이다. 기업의 주가가 수익과 비교해 몇 배로 거래되는지 알 수 있다. 간혹 기업의 재무제표 자료에서 PER 지표가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해당 기업의 영업이익이 적자를 나타내 수익을 내지 못해서 공백을 두는 것이다.
- 주당순이익(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전체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총자산 - 총부채)로 나눈 값이다.
- 만약 장사가 안되어 영업을 접게 된 k기업이 자산을 나누어 청산할 때 1주당 배분할 수 있는 금액이 주당순자산가치다. BPS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재무건전성 역시 좋다고 본다. 그런데 BPS 자료 하나만으로는 기업의 주가가 높은지 낮은지를 평가하기가 모호하다. 따라서 BPS 지표를 구한 후 주가를 BPS로 나누어 주당순자산비율(PBR)을 산출함으로써 현재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여부를 판단한다.
- 되도록 시총 규모가 어느 정도 되고, 우량한 기업에 투자해야 세력의 속임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장기 하락기에는 바닥을 알 수 없고 예측 역시 불가능하다. 바닥은 누구도 모른다 ‘바닥 아래 지하실이 있기 마련이다!’
- 섣불리 바닥이라고 단정 짓고 신규 매수에 나서는 건 정말 위험한 투자다. 이는 2021~2022년간 이어진 하락기에 많이 나타난 현상이기도 하다.
- 초기 하락장에 지수 데드크로스가 발생한다면 보유 주식을 모두 매도하는 것이 맞다.
- 매수 시점 판단하기
- 중장기투자의 매수 시점 언제일까? 필자 생각에는 최소 하락기가 끝난 후, 시장지수의 바닥을 반드시 확인한 후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수의 최저바닥, 종목의 최저점 가격은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코스피, 코스닥지수의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이후 매수하는 것이 좋다.
- 주식투자의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가 매도다.
- 투자자 대부분이 ‘손실은 길게, 수익은 짧게 가져가는 일이 많다.’ 이는 위험 회피 심리가 인간에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정말 실력 있는 투자자라면 이와 반대로(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계좌를 관리해야 한다.
-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마이너스를 보이며 파랗게 변하면 즉각 매도(마이너스 5% 매도), 거꾸로 빨갛게 플러스를 보이면 길게 보유하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투자자 계좌의 자산이 계속 늘어난다.
- 내가 보유한 주식이 기술적으로 정배열 우상향이라면 차트상 꼭지를 확인한 후 매도하는 것이 좋다.
- 물론, 수익이 발생한 초기에 팔고 싶은 유혹이 강하게 들겠지만, 이럴 땐 자신이 보유한 물량의 20~30%만 매도하고 나머지는 차트상 데드크로스가 발생할 때 모두 매도해야 한다.
-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의 경우에는 1일 주식거래일 기준으로 10~20%이상 상승하는 일이 드물다. 10% 이상 오르기 힘든 대형주가 그렇게 상승하면 당분간은 수익을 더 내주지 않는다.
- 지수가 급락하는 시기에는 아무리 뛰어난 투자자일지라도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 ‘횡보장(박스권)에서는 50% 현금 확보!’
- ‘하락장에서는 80% 현금 확보!’
- 단기투자로 큰돈을 버는 일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다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다시 강조한다.
- ‘오르는 종목을 추격매수해야 한다.’
- ‘떨어지는 종목은 절대 추격매수해선 안 된다.(물타기 금지)’
- 급상승한 종목은 3~5일쯤 지나면 5일선에 닿는다. 그리고 대체로 다시 한번 재상승한다. 그런데 상승세가 오후장에 들면 대부분 꺾이며 하락하는데, 이때 추가로 매수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 매수하면 안 된다. 이는 오랜 투자 경험으로 깨달은 진리다.
- 가령 대선 테마주는 본문에서 밝혔듯 대선 2~3년 전부터 움직이곤 한다. 따라서 대선테마주는 재료와 이슈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대표적인 중장기 테마주다.
- 테마주 투자는 철저히 대장주와 1등주 위주로 매수해야 한다.
- ‘화무십일홍’ 중국 남송 시대 양만리가 지은 시<납전월계> 첫 구절에 나오는 말이다. 주식시장에서 상승세가 무한정 오래 가는 주식이 절대 없다는 뜻으로 시의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 주식투자 전문가들은 주식투자 수익의 70~80%가 섹터 선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 하루 거래량이 10만 주 이하인 주식은 관심에서 배제한다.
- 주가가 급등하더라도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필자의 투자법 가운데 하나다. 주가가 크게 급등하는 이유가 앞서 말한 대 시세를 내는 종목과 부합할 경우, 바닥 대비 30% 이상 상승했더라고 추격매수를 해볼 수 있다.
- 필자의 매수 방법은 횡보하다 20%이상 상승해 긴 장대 양봉을 세우면 일단 대 시세 가능성이 큰 후보로 보자는 것이다.
- 5일선에 닿을 때 전액 매수의 유혹을 참아내며 20%가량 매수하고, 이후 5일선과 10일선을 훼손하지 않고 지지하며 주가가 오를 때 전격 추격매수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 한 차례 대 시세를 낸 종목은 단기간 안에 또다시 절대로 대 시세를 내주지 않는다.
- ‘주가의 꼭지와 바닥은 아무도 모른다’라는 말을 떠올려보자. 나름대로 열심히 분석도 하고 차트도 살펴본 후, ‘이 정도 하락했으면 바닥이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매수했지만, 주가가 지하실로 떨어지는 경험을 다들 해보았을 것이다. 이런 분들이 부지기수다.
- 개별종목 주가가 급락하는 요인
- 시장 전체에 하락 요인이 발생할 때
- 해당 종목의 실적 악화(분기 결산기 실적)
- 물량 출회(대주주 매도, CB/BW, 유무상증자 물량 출회)
- 공급계약 파기
- 오너리스크 발생(분식회계, 배임, 횡령 사건 등 발생)
- 마이너스 5% 손절률 원칙을 만들어 지키기
- 필자는 되도록 -3%가 되면 일단 매도한다. 떨어진 주가가 다시 올라갈 거라고 예상되더라도 일단 손절하고 재매수하는 투자 전략을 쓴 지 오래되었다.
- 5%손절을 세 차례 경험한 상황이라면 일단 신규 매수를 멈추자. 그리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분석,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5%는 손절을 다섯 차례 반복한 투자자라면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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